웨일 의자 한 달 사용기 | 10만 원 미만, 가성비 입학선물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공부 환경’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아이에게 딱 맞는 의자를 고르는 건 꽤 신중한 선택이었어요.

 

급격하게 자라는 시기이기도 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상에 앉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그렇게 고민 끝에 선택한 제품이 바로 ‘웨일 의자’입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해 본 지금, 직접 써 본 후기와 장단점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왜 웨일 의자를 선택했을까?

아이들의 신체 변화에 따라 좌판, 등판, 높이 등이 조절 가능한 의자를 찾고 있었어요.

 

아직은 키가 작은 편(120cm)이라 발받침이 있는 의자도 꼭 필요했죠.

 

제품 브로셔를 읽다 보니 흥미로운 포인트들이 있었어요

• 25kg 이상 앉으면 바퀴가 고정되는 기능 → 집중을 방해하지 않음
• 팔걸이 없음 → 책상과의 끼임 사고 방지
• 성장에 맞춘 조절 기능 → 필수 요소 충족

이런 이유들로 웨일 의자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개봉 첫 인상 & 조립 경험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튼튼해 보이는 프레임과 시원한 매쉬 등받이, 그리고

함께 동봉된 패브릭 커버 덕분에 "오래 사용할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조립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10~15분 정도면 충분했고, 설명서도 잘 되어 있었어요.

우리는 데스커 책상과 함께 사용 중인데,

데스커가 약간 낮은 편이라 초등학생용으로 찰떡궁합이더라고요.

 

👍실사용 후기: 장점과 아쉬운 점

💡 만족한 점

• 의자가 고정되는 기능 덕분에 아이가 집중할 때 좌우로 흔들리지 않아서 좋아요.
• 매쉬 소재라서 통풍도 잘 되고, 여름에도 쾌적할 것 같아요.
• 패브릭 커버는 세탁도 가능해서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 10만 원 미만 가격대에서 보기 드문 기능성과 완성도

🤔 아쉬운 점

• 바퀴가 고정되다 보니, 아이가 앉은 채로 의자를 끌어당기긴 어려워요.
  → 결국 내려서 위치 잡고 다시 앉아야 해서 다소 번거로움
• 발받침 구조가 조인트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아이가 그 위에 올라설 경우 헐거워질 수 있어요.
  → 좀 더 견고한 구조나 고정형(링고 스타일)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분들

• 6세~10세 아이가 있는 집
• 입학 준비 중인 가정
• 집중력 있게 앉아 있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은 부모
• 가성비 좋은 입학 선물용 의자를 찾는 분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는 이 가격대(10만원 미만)에서 이 정도 완성도를 갖춘 제품은 흔치 않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1년 정도 더 사용해보고, 내구성이나 장기 사용 후기도 다시 남겨볼게요 😊

 

아이 공부환경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