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 다니엘 展 - 아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사진전 후기얼마 전, 우연히 카카오톡으로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 다니엘’ 전시가 일주일 남았고 50% 프로모션 한다는 안내 메시지를 받았어요.마침 인근에서 참석하는 결혼식이 있어 겸사겸사 들르게 되었죠.전시가 열리는 곳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관 7 (B1), 지하 공간이라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사실 이번 전시가 더욱 끌렸던 이유는,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전시라는 소개를 보고,아이들에게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공간은 작지만, 꽉 채운 따뜻한 감성전시관은 규모가 크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