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카페

신대방역 폴커피 후기 | 매일 아침 갓 구운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카페

원스텝80 2025. 6. 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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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신대방역 근처에서 아침 일찍부터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신상 카페,

'폴커피(Paul Coffee)' 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 드릴게요.

 

천호동에서 무려 13년간 운영된 터줏대감 카페가

신림동에 직영점을 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답니다.

카페 외부 전경

 

코너에 위치해 있어 눈에 확 띄는 폴커피는 밖에서 보기에도 넓고 쾌적해 보였어요.

신대방역에서 도보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주변 카페 대부분이 11시쯤 문을 여는 데 반해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덕분에 여유로운 오전을 즐길 수 있었죠.

카페 내부의 넓은 좌석과 통창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넓은 통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와

정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창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잠시 멍 때리기도 좋고,

아침이나 낮 시간에 노트북을 들고 와 조용히 업무를 보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이었답니다.

 

 

폴커피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매일 아침 본점에서 직접 구워 배달되는 신선한 디저트예요.

 

휘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쿠키 등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구움과자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저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너무 시지 않고 적당히 쌉쌀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어요.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마시니 정말 좋더라고요.

직원분께서 시그니처 메뉴인 스카치 버터 크림 라떼흑임자 크림 라떼도 추천해주셨는데,

달콤한 크림 라떼를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메뉴

제가 방문했을 때가 막 오픈 준비를 마친 시간이라

디저트 진열과 커피 준비에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직원분께서 미리 친절하게 양해를 구해주셨고,

디저트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에도 상냥하게 답해주셔서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원형 테이블 중 하나가 조금 흔들려서 자리를 옮겨야 했던 점은 살짝 아쉬웠어요.

새로 오픈한 곳인 만큼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다면 더욱 멋진 공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대방역 근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폴커피'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방문 정보

  • 위치: 서울 관악구 신사로 92 1층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주요 메뉴
    • [시그니처] 스카치 버터 크림라떼 (5,000원)
    • [시그니처] 흑임자 크림 라떼 (5,000원)
    • 아메리카노
    • 휘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등 각종 구움 디저트
  • 주차 정보: 카페 앞 최대 2대 정도 잠시 정차 가능. 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지도

폴커피

map.naver.com

 

폴커피

서울 관악구 조원중앙로2길 132 1층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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