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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시채용 전성시대에 진입하다

원스텝80 2022. 7. 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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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본격적으로 수시채용 전성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20여 년 전, Indeed가 등장하면서 Job Based 채용 방식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이들은 포지션의 상태(Occupied, Empty, TOD 등)에 따라 자연스럽게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세스는 채용 문화에 완전히 뿌리내려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오랫동안 대규모 공채를 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확보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이 방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변화의 배경에 대해서는 이번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서구권에서는 수시채용이 보편화되면서,

그에 발맞춰 수많은 채용 솔루션(ATS, Application Tracking System)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많이 들어본 글로벌 ATS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최근에는 복잡한 자체 구축 대신,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손쉽게 구독하고

우리 회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 Greenhouse
  • SmartRecruiters
  • Manatal
  • Jobvite
  • BreezyHR
  • Lever
  • Teamtailor
  • Workday
  • SAP SuccessFactors

물론 이 외에도 정말 수많은 ATS 솔루션이 존재합니다.

2025년 기준 ATS 구분

기업은 자신의 채용 목적과 상황에 맞추어 적합한 ATS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채용 볼륨, 후보자 노출 방법 등을 고려하여 시스템을 선정해야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ATS를 유형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 형 설 명 대표 예시
한국형 Mass 채용 ATS 대규모 공채, 볼륨 채용에 적합 Jobflex, 사람인
글로벌 수시채용 ATS 포지션 기반 상시 채용에 최적화 Greenhouse, BreezyHR 등
스타트업형 ATS 빠른 확장성, 유연성 강조 그리팅, 나인하이어
HRIS 통합형 ATS HR 전반 시스템과 통합 관리 Workday, SAP SuccessFactors

 

최근에는 ATS 외에도 채용 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예: 인터뷰 자동화, 과제 제출 플랫폼, 후보자 평가툴 등)도 활발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별도의 포스팅에서 심도 있게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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